경제∙비즈니스 국영 가루다 항공, 상반기 적자 폭 확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7-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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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항공의 적자폭이 늘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올해 상반기 (1 ~6월) 결산을 발표했다. 상반기 가루다 항공은 2억 8,3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순손실 6,320만 달러에서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7% 증가한 18억 8,695만 달러로 확대됐다. 정기 항공편의 운항 수입이 5% 증가에 그친 반면 부정기편 운항 수입은 전년 동기 2.3배인 4,647만 달러로 늘었다.
정기 운항 수익은 여객이 성장이 4%에 그친 반면 화물편은 12%로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 여객수는 국제선이 15% 증가로 확대됐지만 전체적으로는 4% 증가한 1,720만 명, 화물 운송량은 11% 증가한 22만 톤이었다.
가루다 측은 부정기편과 화물기 운항을 순조롭게 늘리고 증수를 확보했으나 연료 비용 상승, 환차손 등이 비용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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