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수도권 LRT, 싱가포르 기업이 투자?…투자액 2조 루피아에 달할 듯 무역∙투자 편집부 2017-09-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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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도권 경전철(LRT) 건설 사업 투자에 싱가포르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의 투자액은 2조 루피아(약 1,6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제1기 공사에 대한 은행 대출 금액은 18조 5,000억 루피아였다.
루훗 빤자이딴 해양부문 경제조정장관은 “싱가포르 기업은 LRT 개발·운영 사업자인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를 통해 LRT 운영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였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기업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KAI의 에디 사장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의회 제6위원회(상공·투자·국영 기업 등 담당)는 이 사업에 4조 루피아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하며 “공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LRT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의 부디 사장은 “공사 진행 비율은 현재 20%이다. 연말까지 45% 달성이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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