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라이온 에어, B737 최신 기종 50여대 투입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6-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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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에어가 최신 항공기를 투입한다.
인도네시아 최대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그룹(Group Lion Air)은 보잉737기의 최신형 모델인 ‘737MAX10’를 50대를 투입한다. 프랑스에서 개최된 파리 에어쇼에서 공개한 신형 모델로 라이언 에어 측은 총 62억 4천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라이언 에어 측은 업계에서 가장 빨리 최신형 모델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언 에어 그룹은 현재까지 ‘737MAX’ 모델도 201대를 주문해 세계에서 최대 보유대수를 자랑하고 있다.
라이언 에어는 7월 10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인도 남부 첸나이를 잇는 노선을 열고 운항에 나설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행도 하루 1회 왕복 운항한다.
라이언 에어 측은 인도에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취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발리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으나 다른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도 늘고 있어 향후 노선은 계속해서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언 에어는 택배 부문 라이언 퍼셀(Lion Parcel)은 핀테크 기업 비마삭띠 물띠 시네르기(PT Bimasakti Multi Sinergi)와 제휴하여 택배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라이언 퍼셀의 구나르디 사장은 “전자 상거래(EC)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온라인 지불 시스템 FASTPAY 등을 가지고 있는 핀테크 기업 Bimasakti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라이언에어 그룹은 총 항공기 210대를 보유, 일일평균 약 1,138편이 운항되고 있다. 한편, 화물 운송 점유율은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하다.
라이언에어 그룹은 총 항공기 210대를 보유, 일일평균 약 1,138편이 운항되고 있다. 한편, 화물 운송 점유율은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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