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타이어 가자뚱갈, 올해 매출 10% 증가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7-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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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 생산 대기업 가자 뚱갈(PT Gajah Tunggal)이 올해 교체용 타이어 및 트럭·버스용 래디얼타이어(TBR)의 생산을 확대에 매출 5~10% 증가를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꼰딴 6월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자 뚱갈의 스테니 물야디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신차용과 교환용 타이어의 판매 증가를 목표를 두고 있다”라고 말하며 “또, 설비투자 예산의 33%인 2,000만 달러(약 228억 800만 원)를 TBR의 생산설비 증강에 할당했다”라고 언급했다.
TBR의 생산 능력은 3월까지 기존의 1일당 1,000개에서 1,500개로 확대했다. 연내 2,000개, 내년에는 3,500개까지 증강할 계획이다.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증가한 3조 7,800억 루피아(약 3,243억 2,400만 원)였던 반면, 순이익은 36% 감소한 2,160억 루피아로 크게 떨어졌다. 고무 가격의 상승으로 원료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2조 2,000억 루피아에 달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4월 이후 고무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연중 수익 확대를 노려본다.
현재 가자 뚱갈의 공장 가동률은 75%, 생산능력은 레이디얼 타이어가 하루 5만 5,000개, 오토바이용 타이어가 9만 5,000개, 바이어스 타이어가 1만 3,000개이다.
종류별로는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 매출이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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