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5월 외국인 방문객 약 116만명…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7-07-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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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3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5월에 입국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115만 9,208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국내 주요 19개 관문을 통한 입국자 수는 약 96만명으로 전월 대비 3% 감소한 반면, 국경 검문소 등 다른 경로로 통한 입국자 수가 약 20만명을 기록하며 32% 늘었다.
입국자 수 최대를 기록한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은 23% 증가한 약 49만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42%를 차지했다. 북부 술라웨시의 삼 라뚤랑이 국제공항은 7개월 연속 증가율 최대를 기록, 입국자 수는 5,589명으로 전년 동월의 약 6배였다.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은 9% 증가했다.
1~5월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35만 8,489명으로 집계됐다.
5월 주요 34개 주 성급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평균 56.07%로 전월 대비 0.93% 포인트 상승했다. 점유율이 상승한 곳은 16개 주에 그쳤다. 자카르타특별주가 6.13%, 리아우제도주는 5.48% 포인트 각각 상승해 전체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점유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북부 깔리만딴으로 33.90%였다. 성급별로는 5성급 호텔이 5.89% 포인트 상승해 성장률 최대였다.
평균 숙박 일수는 1.99일로 전월 대비 0.15일 증가했다. 외국인이 3.14일, 인도네시아인은 1.80일이었다. 외국인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지역은 북부 술라웨시, 인도네시아인은 자카르타특별주로 체류 기간은 각각 5.56일, 2.3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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