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프리포트 구리 광석 수출 할당량 확대 승인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9-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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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지난 13일 미국계 광업 회사 프리포트 맥모런(Freeport-McMoRan, 이하 FCX)이 출자하는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 이하 PTFI)에 대한 구리 광석 수출 할당량 확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16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기존 할당량의 3.5배인 70만 톤으로 확대했다.
당초 할당량은 새로운 수출 허가를 받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년간 19만 8,282톤이었다.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유누스 광물 사업 개발 부장에 따르면, PTFI가 파푸아주 그래스버그 광산에서 노천 광업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쿼터의 확대가 승인되었다.
PTFI는 올해 채굴 방법을 노천에서 지하 갱내 파기로 전환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1~6월의 생산량은 구리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2억 7,000만 파운드, 금이 76% 감소한 3억 1,600만 온스(약 8,959톤)였다. FCX의 리차드 최고경영자 (CEO)는 "갱내 파기로 전환이 진행되면 2021년에는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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