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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무역부, 인도산 쌀·쇠고기·원당 수입 확대 계획 무역∙투자 편집부 2019-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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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인도산 쌀, 쇠고기, 원당의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인도 정부가 말레이시아산 정제 팜유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도네시아산과 동일한 50%로 조정한 것이 그 배경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엥가르띠아스또 무역장관은 "(인도 정부는) CPO 수출을 늘릴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 시장도 인도에 개방해야 공정한 무역이다"이라고 말하며 “국내 수요를 충족 범위 내에서 인도에서 수입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육류 및 쌀, 원당의 전체 수입 물량을 늘릴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인도네시아 팜오일의 최대 수출국이다. 하지만 최근 팜유 세계 생산국 2위인 말레이시아에 인도 팜유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
 
인도는 앞서 말레이시아산 CPO에 40%, 정제유에 50%의 수입관세를 부과했지만,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정제유를 45%로 낮췄다. 그러나 지난 4일 인도 정부는 내년 3월 2일까지 반년간 말레이시아산 정제유 수입 관세를 45%에서 50%로 다시 끌어 올렸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팜유에 대한 수입 관세가 같아졌다.
 
한편,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0일 중국 정부에 인도네시아산 CPO의 수입 물량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뗌뽀에 따르면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송타오 중국 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장과 서부자바주 보고르 대통령 궁에서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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