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섬유협회, 정부에 세금 우대 및 성장 계획 요구 경제∙일반 편집부 2019-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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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는 17일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과 회담하고 명확한 산업 지원 계획의 수립과 현지 원재료를 사용하는 기업에 우대 정책을 부여하는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동일자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API 아데 회장은 대통령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에 대해 수입 원재료에 대한 관세와 부가가치세(VAT)를 면제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국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기업에 대한 세금 우대도 가능하지 않나”며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합성섬유생산자협회(Apsyfi)의 한 관계자는 회담에서 섬유 산업의 상류에서 하류 산업까지 포괄적 성장을 목표로 한 장기 전략 수립을 정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20개년 계획이 바람직하며, 더욱 투자가 필요하다고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아데 회장은 이 밖에도 무역부 상업거래감시위원회(KPPI)에 대해 상류 제품에서 최종 제품까지 포괄적으로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수입 면화에 대한 VAT를 면제할 것이며, 미중 무역 마찰로 중국에서 공장이 이전되는 것을 염두해 중고 섬유 가공 장비의 수입에 대한 절차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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