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다이하츠와 도요타, 소형 MPV 새로운 모델 출시 유통∙물류 편집부 2019-09-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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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츠 공업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아스뜨라 다이하츠 모터(PT Astra Daihatsu Motor, 이하 ADM)와 도요타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도요타 아스뜨라 모터(PT Toyota Astra Motor, 이하 TAM)는 16일 다목적 차량(MPV) ‘시그라(Sigra)’ 및 ‘칼야(Calya)’의 새로운 모델을 발표, 이날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등장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체인지가 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회복에 불충분하지만, 인기있는 소형 MPV이기 때문에 양사 모두 전년 수준의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형 시그라는 전면 그릴과 범퍼, 안개등 등을 쇄신했으며 에어컨 및 터치 스크린 등의 기능을 향상시켰다. 1.0리터와 1.2리터의 두 모델로 색상은 메탈릭실버, 브론즈, 오렌지의 3가지 색상이 추가되어 총 7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억 1,400만~1억 5,675만 루피아.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출고한다.
TAM이 발표한 신형 칼야는 ADM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1.2리터 모델만 판매된다. 헤드라이트에 LED를 탑재, 전면 그릴과 휠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엔진과 변속기는 전 모델과 같다.
자카르타 수도권에서의 판매 가격은 1억 3,747만~1억 5,840만 루피아. 첫해의 목표 판매 대수(딜러에 출하 기준)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월간 판매 대수 5,000대 이상을 목표로 한다.
TAM의 관계자에 따르면, 칼야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8월까지 누계로 약 21만 5,000대를 판매하고 있다. 관계자는 "연비가 높은 기능성과 7인승의 편안함, 스타일과 브랜드가 인정되어 판매를 늘려왔다”며 “새로운 모델은 특히 7인승 MPV 구입을 처음으로 고려하고 있는 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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