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가스 PGN 산업용 가스 최대 15% 인상 계획…산업계 강하게 반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9-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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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스 PGN이 10월 1일부터 산업용 천연가스의 가격을 12~15%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를 비롯한 산업계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산업용 천연 가스의 평균 가격은 1MMBTU 당 9달러이다. 향후 10.08~10.35 달러로 인상될 전망이다.
카딘의 아마드 위자야 부회장(상류·석유 화학 산업 담당)은 "PGN과 가스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기업과 합의없이 가스 가격을 바꿀 수 없다”라고 말하며 "기업은 인상분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대통령령 ‘2016년 제40호'는 산업용 천연가스의 가격이 1MMBTU 당 6달러를 초과할 경우 에너지광물자원부장관이 비료와 석유화학산업 등 가스를 많이 사용하는 7개 업종을 대상으로 가격을 설정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카딘은 대통령령에 의거하여 천연가스 가격을 6달러 수준까지 인하하도록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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