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화물 온라인 플랫폼 개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9-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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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항공화물의 온라인 예약을 중개하는 플랫폼 ‘따우베레스(Taubere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자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에 따라 항공화물 운송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 비용 절감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우베레스에서는 J&T 익스프레스(J&T Express), 국영 우편 뽀스 인도네시아(PT Pos Indonesia)와 같은 택배 회사의 항공 운송 요금이 목록에 표시되며, 발송인과 수취인이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이 개설 된 것은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처음이다.
가루다 항공의 이끄발 이사(화물 운송 사업 개발 담당)는 "따우베레스를 이용하면 항공 운송이 보다 신속, 효율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항공화물 운송에서는 당일 배송의 경우 10kg 미만이더라도 10kg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었지만, 따우베레스는 이를 철폐했다. 이끄발 이사는 "공항에 전용 창고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항공 운송에서는 어려웠던 당일 배송이 증가하고 운송료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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