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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재무부, 지열발전 후보지 탐사 지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9-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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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정부의 시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열발전 후보지 탐사를 지원하고 지열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할 계획이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 국유재산국의 무스타파 국장은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이 높지만 민간 기업이나 투자자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지열발전 후보지 탐사를 정부가 앞장서서 하고, 지열 발생원이 발견되어 채산성을 취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지열발전 개발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제공된다”고 밝혔다.
 
시추 사업은 국영 인프라 개발 투자 회사 사라나 물띠 인프라스트럭처(PT Sarana Multi Infrastruktur, 이하 SMI), 국영 전력 PLN 산하에서 지열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지오 디빠 에너지(PT Geo Dipa Energi), 인프라 보증 기금(PT Penjaminan Infrastruktur Indonesia, 이하 PII)이라는 정부계의 세 가지 특수목적회사(SPV)가 참여하여 계획 및 예산 편성, 조달을 포함해 실제 시추까지 진행한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지열발전소의 총 출력은 지난해 194만 8,000kW였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 출력 720만kW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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