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비뚱 특별경제지구 개발 착수 건설∙인프라 rizki 2013-01-0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는 정부는 동부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북술라웨시 비뚱지구에 특별 경제지구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북술라웨시 시뇨 해리 사룬다장 주지사는 지난 26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 워크샵에서 “주정부는 특별경제지구 완공 후 그 중 500헥타르를 산업지구 및 국제항구 등 인프라 지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사룬다장 주지사는 “아직 중앙정부의 공식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허가가 떨어지자마자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북술라웨시 주정부는 비뚱 특별경제지구와 그로부터 약 41킬로미터 떨어진 주도 마나도를 잇는 유료 도로와 항구 개발에 우선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룬다장 주지사는 “주정부는 2조 루피아(미화 2억714만 달러)가 투입되는 유료 도로 건설을 위해 부지의 약 절반을 매입했고, 국제항 건설을 위해 비뚱 화물 항구를 개축 중”이라고 말했다.
비뚱항은 현재 512 헥타르 딴중 메라 산업센터의 본거지로, 앞으로 천연자원, 어업 및 포장산업 생산제조 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북술라웨시의 특별경제지구 추진 계획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경제개발 4천조 루피아 달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MP3EI)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간 국내총생산을 4조5천억 달러로 늘려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관계자들은 북술라웨시 특별경제지구가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을 50조 루피아 증대시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무역부 장관보 바유 크리스나무르씨는 “비뚱 항구에 화물 항구가 개발되면 동인니 주변 지역의 유통 중심지로서 원활한 물자 흐름과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웨스트 누사 뜽가라 센트럴 롬복의 만달리카, 북수마트라 시말룬군의 세이망케, 반튼의 판데그랑 딴중 레숭과 함께 4대 통합 관광경제 지구가 들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테이퍼링 충격 딛고 '스타' 등극 2014.05.28
- 다음글인니, 급격한 섬유생산 감소 원인은 임금인상·전력비용 인상·TPP 참여 불분명 삼중고 2014.05.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