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피아지오 그룹, 올해 하반기 인니에 신제품 출시 계획 무역∙투자 편집부 2017-04-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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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브랜드 베스파(Vespa)로 유명한 이탈리아 제조사인 피아지오(Piaggio)의 판매 자회사 피아지오 인도네시아(Piaggio Indonesia)는 올해 하반기(7~12월)에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생산거점 설립에 대한 내용은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아지오 인도네시아의 안드레 산요또 이사(마케팅 담당)는 “작년 국내 이륜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과하고 베스파의 판매 대수는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하며 “올해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안드레 이사는 “생산거점을 국내에 섭립할 경우 제품이나 부품 등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지만, 우선 국내 수요와 인프라, 판매망 등의 조건이 충족되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탈리아 본사는 인도네시아를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어 계속해서 이 사업건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공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피아지오 인도네시아는 2011년에 설립된 이후 베트남에서 '베스파 GTS 슈퍼(Vespa GTS Super)'나 '베스파 프리마베라(Vespa Primavera)', '베스파 스프린트(Vespa Sprint)', '베스파 LXV(Vespa LXV)', '베스파 LX(Vespa LX)', '베스파 S125(Vespa S125)'등을 국내로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탈리아에서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수는 약 4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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