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일본 식음료 뽀까 사뽀로, 국내 수방에 공장 설립…음료 직접 생산 유통∙물류 편집부 2017-05-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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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음료 업체 뽀까 사뽀로 푸드앤 베버리지(Pokka Sapporo Food & Beverage)는 1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의 수방 공장을 본격 가동시켰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에서 수입해 판매했던 페트병 음료 제품을 현지 생산 체제로 전환해 나갈 전망이다.
국내 소매 시장의 판로를 확대해 올해는 전년 대비 3.5배의 140만병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이 회사는 국내 디마 인도네시아(PT Dima Indonesia)와 절반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 회사 뽀까 디마 인터내셔널(PT Pokka Dima International)을 통해 수방에 새 공장을 설립, 지난 4월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총 부지 면적 6만 4,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이 공장의 공사비로 2,000억 루피아(약 17 억엔)가 투입됐다. 페트병 음료의 연간 생산 능력은 500만병으로 주력 상품인 '자스민 그린티(450밀리리터)’이나 ‘레몬 블랙티(350 밀리리터)’ 등 차 음료를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예상 소매 가격은 4,500~8,000루피아이다.
뽀까 사뽀르는 주로 디마를 통해 차 음료를 판매해 왔다. 이번 신공장으로 소매판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마는 흑맥주인 '기네스'와 보드카 '스미노프' 등 알코올 음료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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