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지멘스, 인니 13개 지역에 이동형 발전기 건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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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자전기업체 지멘스(Siemens)는 인도네시아 국내 13개 지역에 이동형 발전기(Mobile Power Plants)를 건설, 201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작년 4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과 총 출력 50만 킬로와트(kW) 규모의 이동형 발전기 건설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투자액은 최대 6억 달러(약 6,800억 4,000만 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동형 발전기는 수마뜨라, 깔리만딴섬, 술라웨시섬, 뉴기니섬 등 총 13개 지역에 건설되며, 각 출력은 2~10만kW이다. 현재 PLN 자회사 쁨방낏 자와 발리(PT Pembangkit Jawa Bali)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을지 검토하고 있다.
지멘스는 2019년까지 모든 이동형 발전기를 가동할 계획으로 2018년 상반기에 적어도 1개 이상의 발전기를 가동한다. PLN의 수빵깟 이완 산또소 이사(조달 담당)는 "지멘스가 자금 및 장비를 조달한다. 지역 기업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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