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항공 정비 GMF, 부품 제조 사업 확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7-05-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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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MRO(항공정비수리) 자회사 GMF에어로아시아(PT Garuda Maintenance Facility AeroAsia)는 정비 비용 감축을 위해 국내에서 부품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꼰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GMF의 아르요 비서실장은 “국내 기업과 협력하여 부품 등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자세한 국내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다.
GMF는 연방항공국(FAA)에서 항공기 부품 제작자에게 발부하는 부품 제작자 증명(PMA)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4종류의 항공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내 좌석 팔걸이 등 15종류가 추가될 전망이다.
이 같은 계획으로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10~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 회사는 부품을 해외로 판매하는 것도 예정하고 있다. GMF 매출에서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5% 미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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