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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시멘트 업계, 자원가격 개선…올해 판매량 신장 기대 유통∙물류 편집부 2017-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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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내 시멘트 업계는 올해 시멘트 판매량이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인프라 건설 사업과 자원가격의 개선에 따른 경기 회복으로 시멘트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국내 2위 독일계 시멘트 제조업체 인도시멘트 뚱갈 쁘라까르사(PT Indocement Tunggal Prakarsa Tbk)의 작년 연간 순이익은 15조 3,600억 루피아(약 1조 2,917억 원)로 2년 연속 감소 추세에 있다. 사상 최대 국내 판매량을 기록했던 2014년의 180만톤에서 작년 판매량은166만톤에 불과했다. 
 
이 회사의 크리스티안 까르따와이나따 사장은 "광산과 농장 산업 동향이 시멘트 경기를 좌우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두 업종 모두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실적에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었다. 
 
자원가격의 회복으로 기업의 지출 개선과 정부의 인프라 건설 확대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최근 서부자바주 보고르의 찌떼우레웁에 새로운 공장을 완공했다. 연산 능력은 440만톤으로, 생산업체 띠가 로다(Tiga Roda)가 운영한다.
 
국내 시멘트 최대 기업인 국영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도 중부자바주 름방에 시멘트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4월 중에 완공될 전망이다. 국영기업부(BUMN) 리니 수마르노 장관은 "완공 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야 가동 할 수 있다"며 “4월에 바로 조업을 시작하고 싶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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