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완공 88.8%…내년 6월 운행 개시 교통∙통신∙IT 편집부 2022-10-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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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Kereta Cepat Jakarta-Bandung, KCJB) 프로젝트가 현재 88.8% 완공됐으며 내년 6월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14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지난 13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의 종착역인 뜨갈루아르(Tegalluar)역을 방문해 프로젝트의 건설 진행 상황을 검토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현재 88.8%의 완공율을 기록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 사업이 이동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아세안 경쟁력이라는 맥락에서 아세안 국가 간 연결성이 최대한 빠르게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아세안에서는 큰 아이디어가 됐다”며 동남아 최초의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 사업이 역내 미래 교통망과 통합돼 연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또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 사업이 인도네시아와 중국 정부의 협력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여러 개의 터널을 건설하는 데 문제가 있었지만, 내년 6월에 운행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장관,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 부디 까리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 리드완 까밀(Ridwan Kamil) 서부자바 주지사, 다당 수프리아뜨나(Dadang Supriatna) 반둥시장, 드위야나 슬라멧 다야디(Dwiyana Slamet Riyadi) 인도네시아 중국 고속철도(Kereta Cepat Indonesia China, KCIC) 사장, 인도네시아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류강(Lu Kang) 등이 참석했다.
다음 달 고속열차 시험운행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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