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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맘 급한 바수끼’… 2018 아시안게임 유치위해 ... 건설∙인프라 최고관리자 2014-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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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유치위해 자카르타 내 6개 고속도로 건설
 
자카르타특별주는 오는 2018년 아시안 게임 개최를 놓고 자카르타의 6개 고가 고속도로 건설의 제 1기 공사를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주정부는 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자카르타고속도로개발(PT Jakarta Tollroad Development)과 공공사업부(PU)가 협력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건설은 차기 자카르타주지사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사진) 부지사의 우선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새로 건설되는 고속도로의 가장 큰 특징은 버스 전용 차선과 버스 정류장이 설치된다는 점이다. 신규 건설되는 고속도로를 트랜스자카르타 시스템과 통합하여 단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대중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자가 차량 이용자의 버스 이용을 장려해 교통 정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신규 노선은 서부자카르타 스마난-그로골-순떠르 등을 잇는 총 70 킬로미터 길이로 건설된다. 기존 도로에 고가 도로를 건설해 자카르타 외곽순환도로와 연결한다. 총 사업비로는 42조 루피아가 투입된다.
 
고속도로 계획은 지난 2005년부터 논의되어 왔지만 조꼬위 지사는 2개 노선으로 축소한다고 발언하는 등 고속도로 건설에 소극적인 자세였다.
 
그러나 바수끼 부지사는 이번 대선 결과 자신이 주지사 자리에 오를 것을 확신한 뒤 지난달부터 자카르타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우선 4대 사업의 하나로 거론해왔다.
 
바수끼는 “아시안 게임 유치를 목표로 오는 2018년 아시안 게임 개막전까지 완공할 것”이라며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바수끼는 자카르타 면적에서 차지하는 도로의 비율이 6.3%로 싱가포르(15%), 도쿄(18%)에 비해 낮은편으로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도로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고속도로 착공까지의 주요과제는 토지 수용이다. 자카르타 고속도로 개발 측은 내년 4 월경까지 토지 수용을 마치고 착공하면 2018년 완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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