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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삼성, 인니에 휴대폰 공장 세우나...조꼬위 발언 파장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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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장. 자료사진
 
삼성전자 연내 국내에 공장 착공...조꼬위 당선인 언급
 
오는 10월 차기 대통령에 취임하는 조꼬 위도도 자카르타 특별주지사는 13일 삼성전자가 연내에 인도네시아 국내 공장 건설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같은 날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와의 회담에서도 한국 측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확대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꼬 위도도 자카르타주지사는 “삼성은 올해 12월 휴대전화 공장을 착공한다”라고 말했다.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서부자바 찌까랑 소재 기존 가전 공장을 확장해 휴대폰을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기존에 TV 등을 생산해 왔다.
 
삼성 측에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건설하게 된다면 일단 단순조립부터 시작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는 삼성전자의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계획은 작년부터 나왔으나 택스홀리데이(일시면세조치)에 관해 산업부와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휴대전화 산업 발전을 위해 수입관세를 인상하고 사치세 부과를 검토중이다.
 
조꼬위는 이날 회담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강화에 대해 협의했다.
 
한국 측은 농촌의 개발과 자카르타 북부해안에 계획되어 있는 대형제방사업과 같은 인프라 분야 등에 투자를 계속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올해 1~6월 기간 한국으로부터의 해외직접투자(FDI)는 6억 5,500만 달러로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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