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이 투자한 실리콘밸리 벤쳐기업은 어디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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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통신 텔콤, 미국 벤처기업에 2억 달러 투자키로

국영통신 텔콤(PT Telekomunikasi Indonesia Tbk)은 13일 미국의 벤처기업에 2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사업을 주체로 하지 않는 기업이 벤처 기업으로 출자(CVC, Corporate Venture Capital)한 경우는 통신기업에서는 ASEAN에서 텔콤이 최초다.

텔콤의 아리프 사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페녹스 벤처 캐피탈(Fenox Venture Capital) 로의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통신회사에 의한 CVC의 사례는 인도네시아 국내뿐 아니라 ASEAN에서도 첫 시도이다”라고 강조했다.

페녹스는 텔콤이 서부 자바주 반둥과 족자카르타 특별주에서 착수해 왔던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텔콤은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창업가를 실리콘밸리로 파견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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