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건설 시장 침체가 세라믹타일에 미치는 영향 건설∙인프라 최고관리자 2014-08-20 목록
본문
올해 국내 세라믹 타일 판매량 10% 하락 예측
올해 인도네시아의 세라믹 타일 판매량이 전년대비 10%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개발의 감속으로 건축자재 수요가 저조하기 때문이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18일자에 따르면 인니 도자기협회(ASAKI)의 에리사 회장은 “부동산개발이 순조로웠던 지난 1~2년 전과 비교하면, 올해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부동산과 인프라 부문의 개발 감소, 선거로 인한 투자 지연 등 직간접적으로 정세의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기는 어렵고, 작년과 비교해 10% 정도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는게 현실적이다”라고 내다봤다.
올해 1~6월의 세라믹 타일 생산량은 2억 500만 평방미터였다. 이에 비해 판매량은 1억 7,100만 평방미터에 그쳤다. 세라믹타일협회는 올해 국내수요를 4억 1,000만 평방미터, 시장규모를 36조 루피아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국내 세라믹타일 시장의 침체로 각 회사들의 수출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세라믹타일 수출비율은 전체 생산량에서 전년대비 3~4% 높은 16%가 될 전망이다. 특히 ASEAN, 아시아, 호주로의 수출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이전글인니 정부, 물류비 줄이려고 ... 2014.08.19
- 다음글택시배차서비스 '우버(Uber)' 쫓겨날 위기처해 2014.08.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