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채무 3.1 % 증가…민간 부채가 증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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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가 발표한 2014년 2사분기 시점의 대외 채무에서 공공부채와 민간 부채의 합계는 1분기 대비 3.1 % 증가한 2,849 억 달러였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4 % 증가한 것이다.

민간 대외 채무는 지난 1사분기 대비 5.1 % 증가한 1,532 억 달러, 공적 대외 채무는 1사분기 대비 0.9 % 증가한 1,317 억 달러다.

채무 상환 비율은 지난 1사분기 대비 1.86 % 증가한 48.28%였다.

민간 대외 채무의 확대가 눈에 띄는 산업은 금융 산업(1 분기 대비 7.9 % 증가), 제조업(1분기 대비 3.2 % 증가), 광업 (1분기 대비 6.7 % 증가)이다.

BI는 올해 2사분기 대외 채무는 아직 건전하다고 지적하면서도 민간 대외 채무 확대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카이룰 딴중 경제조정장관은 "경제성장이 계속되고 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1사분기 대비 1. 53 % 증가한 33. 86 %)에는 아직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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