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우주 고무가공업 생산중단위기 놓여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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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우주 고무가공 9개 공장, 원료부족으로 생산중단

리아우주의 고무가공공장 9곳이 원료부족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리아우주 내에서 조업하는 고무가공공장의 60%에 이르며, 지역경제로의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고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22일 보도했다.

리아우주 농원국에 따르면 주 내의 고무가공업체는 15곳으로 이 가운데 생산을 이어가고 있는 곳은 6곳 뿐이다.

생산을 중단한 9개 업체는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고무수액을 확보하지 못해 재고를 동업자에 전매하여 임시 모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아우주 내 고무농원 면적은 약 50만 헥타르로, 90% 이상을 민간업자가 운영하고 있다.

고무농원은 리아우주 노동인구의 25%를 흡수하는 중요한 부문이다. 많은 고무가공공장이 조업을 중단함에 따라 올해 제2사분기의 고무가공산업의 성장률은 지난 분기보다 2.5% 저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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