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정부, 대중교통 결제시스템 통합…6월에 새로운 전자화폐 발행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3-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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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6월 교통부 산하의 자보데따벡 교통운영국(BPTJ)를 통해 대중교통 요금 결제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전자화폐(카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6일자 보도에 따르면 BPTJ의 엘리 아드리아니 시나가 국장은 “새로운 교통카드는 현재 건설중인 도시고속철(MRT)과 경량 궤도 교통(LRT), 공항 철도, 기존의 통근열차, 대중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요금 지불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하며 “수도 자카르타와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 철도의 개통 날짜에 맞춰 6월에 발행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엘리 국장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중교통 결제카드 통합이 이루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에서 대중버스 '트랜스 자카르타'를 운영하는 주영 트랜스폴타시 자카르타(PT Transportasi Jakarta)의 부디 깔리워노 사장은 “새로운 전자화폐에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결제 시스템 통합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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