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소비자신뢰지수 4개월 만에 개선 경제∙일반 편집부 2017-03-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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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8일 발표한 올해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IKK)가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117.1를 기록해 4개월 만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기대지수(IEK)는 2.6포인트 올라 129.1, 현황지수(IKE)는 1.0포인트 오른 105.2이었다.
3개월 후(5월) 물가기대지수(IEH)는 1.0% 포인트 떨어진 170.8로 나타났다. 내수 확대가 예상되는 이슬람의 라마단(금식월)을 앞두고 있어 정부가 생활 필수품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물가를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개월 후(8월)은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이둘피트리) 이후 수요가 정상 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 봐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174.8포인트로 예측되고 있다.
IKK를 지역별로 보면, 국내 18개 도시 중 10개 도시가 플러스 성장이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북부 수마뜨라 메단으로 9.9포인트 상승했다. 그 뒤를 이어, 암본이 9.2포인트 올랐다.
IEK는 11개 도시에서 상승했다. 상승폭이 컸던 지역은 서부 깔리만딴 폰띠아낙,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 암본 순으로 각각 12.3포인트, 11.7포인트, 8.0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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