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우편회사 보험업 참여, 금융서비스 확대 금융∙증시 rizqi 2013-0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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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우편회사 포스 인도네시아가 금융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베스톨데일리 1일자에 따르면 포스인도네시아는 국영 만델리 은행 등과 공동으로 최근 지방은행에 출자한 데 이어, 보험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우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는 가운데, 수익 다각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의 부디 이사는 “편지를 보내는 습관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바뀐 지금, 사업 지속을 위해 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금융서비스 사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그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사업으로의 참여를 위한 투자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쿠투트 포스 사장은 전국 3,800군데에 달하는 우체국의 지점 네트워크와 온라인에서의 공과금 지불과 송금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제휴처와의 사업을 살려, 우편회사로부터의 탈피를 꾀할 생각을 밝혔다. 부디 이사에 의하면, 올해 포스는 물류와 IT 등의 설비 투자에 9,000억 루피아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는 지난 1월말 만델리은행과 국가공무원연금 타스펜과 공동으로 발리 섬에 있는 시나르 하라빤 발리 은행에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만델리 은행은 앞서 시나르은행의 보유주 40.4%를 양사에 매각할 의향을 나타냈지만, 3사의 출자비율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사업에서 만델리은행은 소액융자 외에 지점과 영업소 외의 ‘무점포 은행’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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