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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인터넷 쇼핑몰 ‘또꼬페디아’ .. EC시장의 '신흥강자' 로 급부상 최고관리자 2014-10-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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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인터넷 쇼핑몰인 또꼬페디아(PT. Tokopedia)가 글로벌 EC시장으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Softbank Corporation)는 지난 22일 국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또꼬페디아(PT. Tokopedia)에 1억달러를 출자에 정식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출자는 미국 투자전문 회사인 세쿼이아캐피털(Sequoia Capital)과 함께 출자할 예정이다.
 
이로써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소프트뱅크 인터넷 미디어(SIMI)는 또꼬페디아의 최대 주주가 된다. SIMI의 로라 CEO는 “인도네시아는 쇼핑몰 시장에서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서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협회(IDEA)애 따르면, 2013년 인터넷에서의 구매 금액은 총 94조5천억루피아로 앞으로 이 수치의 3배인 295조 루피아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꼬페디아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됐으며 2011년에는 사이버 에이전트가 70만달러를 출자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확대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의 최대 인터넷 쇼핑몰로 성장해왔다. 월간 200만개의 물품을 취급하고 약 1천만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꼬페디아의 윌리엄 CEO는 “소프트뱅크와 세쿼이아캐피털 두 기업이 중요한 거래의 노하우를 자사에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인터넷 환경 개선과 물류 및 인프라 정비, 결제 방법의 신속성 및 정확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외국계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를 확산시키기 위해선 인터넷 통신 속도 향상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의 약 70% 가 자카르타 외곽지역에서 구매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에도 신속한 물류 배달서비스가 구축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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