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조기퇴직 모집에 2천여명 신청 최고관리자 2014-10-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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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회사 구당가람은 9일 조기퇴직자 모집에 2천명 이상의 사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담배갑에 관한 규제와 인건비 고등으로 인한 경영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인원삭감을 계획해왔다.
구당가람에 따르면, 금번 인원감축은 근속 20년 이상의 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2,088명이 신청했으며 신청자들에겐 급여 10개월분의 퇴직금과 월급 50%에 해당되는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완 홍보부장은 “퇴직자에 한해 충분한 조건을 제시했다. 퇴직자가 55세가 되기 전까지 본인과 가족을 사회보장실시기관(BPJS)에 지불하는 보험료도 지급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구당가람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최대 담배회사인 삼뿌르나 기업도 4,900여명의 직원을 대량 해고했다. 경영상의 이유로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된 삼뿌르나 기업은 동부자바주 즘부르 공장에서 2,300명, 루마장 공장에서 2,600명을 각각 해고했다.
퇴직수당으로는 2개월분의 임금, 종교 상여금 수당으로 1개월 분 등 총 6개월분의 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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