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사우디, 인도네시아에 10억 달러 투자 약속 무역∙투자 편집부 2017-03-06 목록
본문
아시아 지역을 순방 중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이 인도네시아에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 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살만 국왕은 지난 26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일본, 중국, 몰디브 등을 거치는 한 달 일정의 아시아 지역 순방 중이다. 그는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한 뒤 조코 위도도와 회동했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외무장관들은 사우디가 인도네시아의 경제 개발과 협력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사우디 석유기업 아람코와 인도네시아 석유기업 페르타미나가 자바에 60억 달러 규모 정유공장 공동 투자 계획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양국간의 11건의 합의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도도 대통령은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언제나 사우디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인도네시아와 사우디는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올해 중장비 생산량 전년 대비 14% 증가한 4,200대 목표 2017.03.03
- 다음글인도네시아, 인도양의 지휘자가 되고 싶다 2017.03.03
댓글목록
바왕뿌띠님의 댓글
바왕뿌띠 작성일인샬라 하는 건 두 나라 똑같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