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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비료 기업, 새 공장 건설로 생산증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7-03-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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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비료 생산기업 뿌뿍 인도네시아는 비료 제조 자회사 5개사 중 2개사에 생산 공장을 신설해 생산 능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21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뿌뿍 인도네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생산 공장을 신설하게 될 두 개사는 남부 수마트라에 위치한 뿌뿍 스리위자야 빨렘방(인도네시아 국영 비료 뿌뿍 스리위자야 빨렘방(PT Pupuk Sriwidjaja Palembang, 뿌스리)와 동부 자바의 뻬뜨로끼미아 그레식(Petrokimia Gresik)이다. 각각 연간 110만톤, 57만 톤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뿌스리에서는 연내에, 뻬뜨로끼미아 그레식은 약 2년 내에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건설 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뿌스리의 새 공장은 건설 비용도 이전보다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뿌뿍 측은 내다봤다. 뻬뜨로끼미아 그레식 새 공장은 기존 공장과 함께 생산하고 동부 자바 연간 수요량 120만 톤에 대응할 전망이다. 
 
뿌뿍 인도네시아의 5개 사가 생산하는 비료 연간 생산 능력은 총 1,310만톤이나 지난해 생산량이 줄어 2016년 연간 수요 955만 톤에 대한 공급이 원할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뿌뿍 측은 지난해에는 수요의 95%만 공급이 가능했으나 올해에는 100%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영 비료 뿌뿍 스리위자야 빨렘방(PT Pupuk Sriwidjaja Palembang,  뿌스리) 제 1공장은 지난해 8월 가동됐다. 뿌스리의 신공장 가동은 가스 공급 문제로 당초 가동 예정일보다 4개월 가량 지연됐지만 국영 석유가스 쁘르따미나, 메드코 에너지, 쁘르따가스 니아가, 코노코 필립스 등 4개 가스 공급사와의 협력으로 신공장에서 하루 8,500만 입방피트 가스 공급을 받기로 해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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