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내 2월 대형 이륜차 판매 24여대에 그쳐 유통∙물류 편집부 2017-03-2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이륜 시장에서 배기량 251cc 이상 대형 이륜차의 판매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올해 2월의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24대에 그쳤다.
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자협회(AISI)에 따르면, 연초 2개월 동안의 누계 대수는 총 46대로 판매량이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깃 꾸말라 AISI 상업부문 회장은 “한정적인 시장 규모가 판매 감소의 배경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하며 "대형 이륜차는 대부분 완성차(CBU)로 수입되기 때문에 환율도 판매에 영향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즈키(Suzuki)의 국내 자동차 판매회사 스즈키인도모빌세일즈(SIS)의 이륜 마케팅 사업개발부 요한 부장은 "대형 이륜차의 수요는 아직 있다. 단지, 고급 차종이기 때문에 시장 규모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회사의 대형 이륜차 판매 목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한편, 야마하(Yamaha) 현지 자회사 야마하 인도네시아 모터 매뉴팩처링(YIMM)의 무하마드 아비딘 본부장은 “대형 스쿠터 'NMAX’ (배기량 155cc)의 판매는 호조이다. 최근 대형 이륜차를 찾는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편안함 승차감을 중시한다"라고 설명하며 “소비자의 구매 경향이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전글소비자 금융 HCI, 올해 대출액 전년 대비 2.5배 목표 2017.03.23
- 다음글증권 찝따다나, 깔베 파르마 올해 매출 9% 증가 예측 2017.03.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