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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국, 섬유 산업에서의 협력 강화에 의욕보여 경제∙일반 편집부 2017-03-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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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인도네시아의 섬유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하고 협업을 원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22일 미국 정부가 인도네시아는 미국 최대 면화 수출국으로 특히 섬유 산업에서의 협업을 증진시키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조셉 도노반 주인도네시아 미 대사는 인도네시아로의 면화 수출액이 3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며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섬유 업체 협회(API)와의 면담에서 향후 섬유 기업의 의견을 경청해 양국 정부간 협력 사업에 관한 협정에 반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국간 농업 분야 무역액은 76억 달러에 이르고 있어 협력 관계의 강화로 무역 증대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 품목은 수산물, 커피, 향신료, 고무, 과일 등으로 수출액은 48억 달러, 미국발 수출 품목은 콩 면화, 유제품 등 28억 달러이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미 정부와 섬유 산업 분야에서 보다 구체적인 협업을 인니 정부에서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산 섬유 제품의 수출 총액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110 억 달러였다. 올해는 감소세 회복 넘어 증가세를 목표로할 방침이다.
 
API 측은 미국과 유럽에서 인도네시아 산 섬유 제품에 대한 수출 관세가 철폐되면 인도네시아 경제에 고용 창출 및 다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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