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열연코일 가격, 톤당 600 달러에 달해…전년 대비 20% 상승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3-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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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강가격의 상승에 따라 인도네시아 열연코일(HRC)의 가격도 올해 1분기(1~3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톤당 600달러(약 66만 8,640원)에 달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계철강가격은 중국 철강 업계가 생산량을 1억 톤까지 감소, 작년부터 급격하게 상승 곡선을 그렸다. 중동의 철강 시장조사기관인 ME스틸(ME Stell)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직경 2밀리미터의 HRC의 세계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약 49% 올라 톤당 545달러를 기록했다.
철강공업협회(IISIA)의 뿌르워노 위도도 국제관계 회장은 “연초에는 철강 수요가 많아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한편,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 정부 주도의 신사업이 필요하다. 늦어도 올해 3분기까지 사업이 시작되지 않으면 국내 철강 산업은 타격을 받을 것이다. 정부는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보다 철저한 수입 규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뿌르워노 회장은 “국내 인프라 개발이 철강 판매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철강 소비량은 전년 대비 약 25~33% 증가한 1,500만~1,6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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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왕뿌띠님의 댓글
바왕뿌띠 작성일제목에 톤당 600만 달러요? ㅋㅋ
편집부님의 댓글
편집부 작성일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정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