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하이퍼마트, 5천개 제품 23일부터 가격인하 경제∙일반 편집부 2017-03-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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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 마따하리 뿌뜨라 프리마(PT Matahari Putra Prima)는 이달 23일부터 대형 마트 '하이퍼마트'에서 다루고 있는 5,000개 이상의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화장품, 음식료품, 청과물, 청소 용품, 전자 제품 등의 가격을 1~50% 인하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따하리 뿌뜨라 프리마의 카르멜리또 최고 경영자(CEO)는 "일회성 홍보 목적이 아니다. 계속해서 인하가격을 유지하겠다"고 말하며 "불안정한 경기 속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일용품 가격을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하이퍼마트는 현재 국내 70개 도시에 113개 점포를 운영, 올해는 10개 지점을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한 점포 당 투자 금액은 500억 루피아(약 41억 9,5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 감소한 13조 5,300억 루피아, 경상 이익이 약 83% 감소한 385억 루피아였다. 총 자산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6조 7,017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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