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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동산 KIJA, 올해 매출 28% 증가 목표…끈달공단·찌까랑 부동산 개발에 주력 무역∙투자 편집부 2017-04-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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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대기업 KIJA(PT Kawasan Industri Jababeka Tbk)는 올해 매출 목표액을 전년 실적의 28% 증가한 2조 루피아(약 1,682억 원)로 설정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KIJA의 물자디 홍보 실장은 “작년에 자바주 최대의 공업 단지인 끈달 공단(KIK, Kawasan Industri Kendal)의 산업용 토지 판매가 매출을 끌어 올렸다”고 말하며 “올해는 개발 산업용토지의 취득 대금으로 6,000억 루피아 예산을 계상하고 있다. KIK와 서부 자바주 찌까랑 부동산 개발에 절반씩 투입될 계획, KIK를 우선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KIJA는 싱가포르 정부계 복합기업 셈코프 인더스트리(Sembcorp Development)와 공동으로KIK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KIJA가 51%를 출자했다. 
 
섬유와 일용품, 건축 자재, 식품 등의 노동 집약형 기업에 토지를 판매, 현재 860헥타르 규모의 제1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KIJA의 수떼짜 이사는 “찌까랑에 상업·주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수도 자카르타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투자자에게 어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찌까랑은 자카르타에서 불과 35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을뿐만 아니라, 공항과 항만이 가깝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IC)가 2개 있어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향후 2개의 경전철(LRT)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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