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산업부, 화학·섬유 분야의 투자 30% 증가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7-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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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올해 화학·섬유 분야의 투자액이 전년 대비 29.2% 증가한 115조 루피아(약 9조 7,5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화학·섬유·제지공업국의 아흐맛 시깃 드위와요노 국장은 “작년에는 수입품이 증가해 국내 섬유 산업의 가동률이 50~60%로 떨어져, 섬유 분야의 투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흐맛 국장은 “올해는 국내 섬유 산업의 성장을 위해 무역부와 협력, 수입을 제한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등 각종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투자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화학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PT Chandra Asri Petrochemical)과 한국 롯데 케미칼 타이탄 누산따라(PT Lotte Chemical Titan Nusantara)가 각각 50억 달러(약 5조 6,375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앞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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