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바땀 자유무역지대, 연내 LRT 운영회사 입찰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4-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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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땀섬 자유무역지대 당국(BP Batam)은 연내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LRT(경전철) 운영회사를 입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 계획 중인 바땀의 LRT는 바땀섬 동부의 공항과 공업지구를 연결해 교통 정체 완화를 도모한다.
현지 언론 메뜨로 바땀 6일자 보도에 따르면 BP바땀의 뿌르노모 안디만또노 공보관은 “향후 이 LRT는 항나딤 국제공항-바땀 센뜨르(Batam Centre)-북부의 바뚜암빠르(Batuampar)를 연결하는 노선과 항나딤 국제공항-바땀 센뜨르-무까꾸닝(Mukakuning)-서부의 딴중운짱(Tanjunguncang) 노선으로 구성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딴중운짱에는 바땀섬 최대 산업공단 바땀인도(Batamindo Industrial Park)가 있다.
뿌르노모 공보관은 "운영회사를 결정한 이후 건설 업체의 입찰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착공 및 운행 개시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BP바땀은 고속도로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바땀섬 남동부 카빌(Kabil) 지역에서 서부의 바뚜암빠르 항구까지 연결, 물류의 원활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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