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앙꼿을 타고 트랜스자카르타 정류장까지 이동…환상의 콜라보 될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4-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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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미니버스 앙꼿(Angkot)과 수도권 전용노선 버스 트랜스자카르타(TransJakarta)가 ‘앙꼿-트랜스자카르타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랜스자카르타 승객은 앙꼿을 타고 버스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일부터 시작,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진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자카르타(PT Transjakarta)와 앙꼿 운영사 꼬뻬라시 와하나 깔삐까(Koperasi Wahana Kalpika, KWK)가 지난달 이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랜스자카르타의 부디 깔리워노 이사는 “이 통합 서비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트랜스자카르타 이용 승객 확대, 저렴한 교통비, 서비스 품질 확대 등이 이루어질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자카르타 북부 딴중쁘리옥-발락뚜리, 끌라빠가딩-동부 라와망운 버스터미널, 라와 부아야-그로골 등 10개 구간에서 운영되며 점차 늘려갈 전망이다.
운임료는 1만 5000루피아(약 1,282원)의 ‘사하밧 KWK(Sahabat KWK)’ 교통카드를 구매하면 한달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는 트랜스자카르타 버스정류장에서 판매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9시와 오후 4시~ 8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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