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택시 블루버드와 익스프레스, 2016년 매출·이익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7-04-1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택시 대기업 2개사 블루버드(BlueBird)와 익스프레스 트랜스인도 우따마(PT Express Transindo Utama)의 2016년 12월기 결산에 따르면 매출 및 이익이 각각 감소했다.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배차 서비스 업체들의 국내 택시 시장 침투로 업계 경쟁이 격화, 블루 버드는 최대 40% 이익 감소, 익스프레스는 적자로 전환했다.
블루버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4조 7,960억 루피아(약 4,124억 5,600만 원), 순이익은 38% 감소한 5,100 억 루피아로 떨어졌다. 익스프레스의 매출은 36% 감소한 6,180억 루피아, 최종 손익은 전년의 340억 루피아 흑자에서 1,840억 루피아 적자로 전락했다.
익스프레스는 총자산, 자기 자본, 현금 흐름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블루버드는 올해 차량 추가 구입을 미루고 노후화된 차량 4,000대만 정비하기로 밝혔다.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시설 투자예산을 전년 대비 5% 감소한 9,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 이전글앙까사뿌라2, 수까르노-하따 공항 보세물류센터 건설에 174억원 투자 2017.04.10
- 다음글인니 3월 외환보유액 1,218억 600만 달러…4개월째 상승 2017.04.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