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전력, 민간사업자 2개사와 올해 첫 PPA 계약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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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7일 독립발전사업자(IPP) 2개사 메드코 래치 파워 리아우(PT Medco Ratch Power Riau), 미나하사 짜하야 레스따리(PT Minahasa Cahaya Lestari)와 전력수급계약(PPA)을 체결했다.
PLN은 1년 당 총 2,146만 킬로와트(kWh)를 구입할 예정으로 IPP와의 PPA 체결은 올해 처음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메드코 래치 파워 리아우는 리아우 쁘깐바루에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PLTGU, 발전 용량 27만 5,000kW)를 건설, 2021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3억 달러(약 3,429억 원)가 투입될 전망이다. 향후 PLN에 1년 당 1,446만kWh를 판매할 예정이다.
미나하사 짜하야 레스따리는 2억 1,500달러를 투자해 북부 술라웨시 미나하사에 석탄화력발전소(PLTU, 발전 용량 10만kW)를 건설, 2020년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PLN에 1년 당 700만kWh를 판매한다.
PLN 이완 산토소 이사(조달 담당)는 “PPA를 통해 올해 800만㎾의 전력공급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50%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메도코 래치 파워 리아우의 주식은 국내 자원 관련주 메드코 에너지 인터내셔널(PT Medco Energi Internasional) 자회사인 메도코 파워 인도네시아(PT Medco Power Indonesia)가 51%, 태국 발전 회사 RATCH(Ratchaburi Electricity Generating Holding)가 49%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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