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라인, 일본계 포털 익사이트와 ‘포인트 교환 서비스’ 업무 제휴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4-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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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시나르마스 그룹(Sinar Mas Group)과 일본 인터넷매체 익사이트의 합작회사 익사이트 인도네시아(PT Excite Indonesia)가 무료 통화·채팅 어플리케이션 라인(LINE)과 포인트 교환 서비스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포인트 교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용자는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를 휴대전화 통신료 및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하는 등의 방식으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익사이트 인도네시아 측은 “이번 LINE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포인트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현지 LINE 사용자의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며 “최종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익사이트 인도네시아는 2013년에 설립되어 익사이트 포인트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 포인트 제도는 2016년부터 시나르마스 산하 통신 회사 스마트프렌 텔레콤에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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