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친환경 자동차 보급 늘릴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7-04-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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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3월 2일자로 국가 에너지 계획에 관한 대통령령 '2017 년 제 22 호'를 제정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 보급에 대한 지침을 밝혔다고 11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 까지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에 대한 보급 대수를 차량과 오토바이 총 약 200만 대 까지 늘릴 목표를 내세웠다. 또한 가솔린에 에탄올을 혼합한 친환경 연표 차량의 이용 촉진과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생산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계획도 제시됐다.
이외에도 바이오 연료와 가스 연료의 사용 촉진은 물론 전기 자동차의 보급으로 화석 연료의 사용 비율을 2015년의 90%에서 2025년까지 83.5%, 2050년에는 72.9%까지 줄일 전망이다. 화석연료 이용에 따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에 따라 과세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15개 도시에서 약 700여개의 가스 연료 공급소를 (SPBG) 설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한 저탄소 차량에 대한 세금우대 규정은 연내 제정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상 차량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 중 배기량 1,200 ~ 2,000cc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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