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도시바, 딴중 자띠 100만kW급 석탄발전소 증기터빈 수주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4-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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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바(TOSHIBA)는 인도네시아 딴중 자띠B 석탄화력발전소 5·6호기에 사용될 증기터빈 등을 수주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2019년 2월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으로 초임계압 증기터빈과 발전기, 변압기, 가스절연개폐장치 등을 수주한다.
초임계압(Ultra Super Critical) 방식의 첨단기술을 적용해 지어지는 이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총 200만kW으로 국내 최대이다. 2021년에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 스미토모 코퍼레이션(Sumitomo Corporation)과 간사이 일레트릭 파워(Kansai Electric Power)가 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3월 말에 착공한 이 발전소는 현재 중부 자바주 즈빠라군의 1~4호기 인접지에서 건설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44조 루피아(약 3조 7,004억 원)에 달한다.
앞서 미쯔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즈(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MHPS)는 초임계압 보일러 2기와 전기집진기 4기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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