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따 공항철도, 카드 결제 가능하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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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자카르타와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 간을 잇는 공항 철도 사업을 진행 중인 레이링크가 7월 철도 운행 개시를 앞두고 지불 시스템을 정비 중이다. 레이링크는 국영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와 국영공항 운영회사 앙까사 뿌라2의 합작회사다.

레이링크에 따르면 향후 공항 철도 결제 시스템 정비를 위해 국내 은행 10곳 과 제휴할 방침이며 각 은행이 발행하고 있는 기존 카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레이링크와 제휴를 맺은 은행은 BNI, BRI, BTN, BCA 등이며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도 결제 가능하도록 비자 마스터 카드, 아멕스 등과의 제휴도 진행한다. 아울러 전자 상거래 사이트 등과의 제휴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켓은 역 구내의 창구 또는 온라인에서 구입 가능할 예정으로 레이링크 측은 전자 화폐 이용률 100%를 목표로 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이링크 측은 운임료가 10만 ~ 15만 루피아 선이 될 것이라며 요금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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