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재무부, 담배세 책정 단계 축소…세수 증가 도모 경제∙일반 편집부 2017-04-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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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는 담배세 책정 단계를 기존의 12단계에서 9단계로 축소해 세수 증가를 도모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경영학과의 압딜라 아산 통계 교수는 “기존의 담배세 책정 단계는 불필요한 부분이 많아 세수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개정이 향후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재무부 관세국에 따르면 올해 세수 목표액은 157조 2,000억 루피아 가운데 담배세가 149조 루피아로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올해 1분기(1~3월)의 담배세로 걷은 세수는 약 6조 9,000억 루피아(약 5,934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 목표 세수액의 4.4% 달성에 불과했다.
의회 제11위원회(금융, 은행, 개발계획 담당)의 헤리 구나완 의원은 “앞으로도 담배세 세수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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