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석유개발1분기 투자실현액 전년비 32% 감소 무역∙투자 편집부 2017-04-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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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올해 1분기(1~3월) 석유·가스 상류부문(탐사·개발 등) 사업에 대한 투자 실현액은 19억 달러(약 2조 1,64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석유 가스 8개 광구의 생산분배계약(PSC)이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만료되는 점 등이 투자 억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1분기 투자 실현액은 연간 투자 실현 목표액 138억 달러의 14%에 해당한다. 투자 실현액 19억 달러 중 18억 달러가 생산 광구에, 나머지 1억 달러가 탐사 광구에 대한 투자였다.
석유가스상류사업규제특별국(SKKMigas)의 부디 대변인은 “광구 운영회사들의 PSC 기간이 만료되는 점 등을 고려해서 사업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에 올해 목표 투자 실현액 달성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올해 1분기 원유생산량과 가스 생산량은 각각 81만 5,600배럴, 503MMSCFD(백만 입방 피트/일)로 당초 목표였던 81만 5,000배럴, 6,440MMSCFD 모두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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