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인간개발지수 6년 연속 상승…기대 수명 70세 첫 돌파 경제∙일반 편집부 2017-04-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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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인도네시아의 UNDP 인간개발지수(HDI)가 6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기대 수명이 70세를 돌파해 처음으로 ‘높음’ 등급을 받았다.
인간개발지수는 ‘기대수명’, ‘교육수준’, ‘경제소득’ 등 3개 분야를 평가한 지표다. HDI를 근거로 60미만을 ‘낮음(Low)’, 60~70 미만을 ‘보통(Medium)’, 70~80 미만을 ‘높음(High)’, 80 이상을 ‘매우 높음(Very High)’ 등 4등급으로 평가한다.
조사 결과 인도네시아 34개 주 가운데 파푸아주의 HDI가 전년 대비 1.40포인트 상승(지수 58.05)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남부 수마뜨라주가 1.16포인트(68.24), 동부 자바주 1.15포인트(69.74) 각각 상승했다. 아쩨, 북부 수마뜨라, 서부 수마뜨라, 서부 자바 등 4개 주가 작년의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승했다. 이에 ‘높음’ 등급을 받은 주가 12개로 늘어났다.
34개 주 기대 수명은 70.9세로 집계, 작년보다 0.12세 증가했다.
국민 1인당 총소득은 1,042만 루피아(약 89만 2,994원)로 전년 대비 27만 루피아(약 2만 3,139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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