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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물띠스뜨라다 등 타이어 대기업 3사, 내수시장 강화 전략 유통∙물류 편집부 2017-04-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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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 제조 대기업 3개사가 작년부터 내수시장 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자동차·오토바이 시장의 회복에 따라 타이어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그 이유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타이어 제조 대기업 굿이어의 인도네시아 법인 굿이어 인도네시아(PT Goodyear Indonesia Tbk)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8,471만 달러(약 955억 5,288만 원)를 기록하였고, 해외 매출은 8.6% 감소한 6,979만 달러였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국내 판매 비중이 전년의 50.6%에서 54.8%로 확대했다.
 
타이어 제조 대기업 물띠스뜨라다 아라 사라나(PT Multistrada Arah Sarana Tbk, 이하 Multistrada)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8,057만 달러(약 908억 8,296만 원)로 대폭적으로 증가했다. 국내 매출은 전체의 35%에 달해 전년의 29%를 웃돌았다.  Multistrada의 우탄 아리프 이사는 “작년 국내 타이어 수요가 해외를 웃돌았다”고 말하며 “올해도 작년 매출보다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타이어 제조 최대 기업 가자 뚱갈(PT Gajah Tunggal Tbk)은 지난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8조 100억 루피아(약 6,824억 5,200만 원)였다.
 
증권사 NH 코린도 세꾸리따스(NH Korindo Sekuritas)의 비마 스따지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보호주의적 정책을 내세우는 등 국제경제 불안정에 따라 내수 판매 강화로 방향을 돌리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설명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과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아 약세가 개선되지 않는 점 등으로 3개사의 주가가 작년부터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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